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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지

    하늘소망
    2014.02.04 10:47

    볼리비아 2월 선교편지입니다.

    조회 수 667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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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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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 양의 이름으로 모든 동역자님들께 안부 전합니다.

    늦었지만 새해에도 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역사가 모든 동역자님들 개개인에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무사히 모든 짐들이 도착하였고 비자문제도 잘 해결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볼리비아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비자를 받고 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비자를 받은 후 20일 안에 외국인 등록증을 신청, 발급해야 되는데 만일 그 등록증을 시일 안에 신청하지 못하면 다시 비자 신청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바로는 여기 산타크루즈에서 신청하면 5개월이 걸려야 한다고 해서 '코차밤바'라는 옆에 주에 가서 하고 왔습니다. 어느 주에서든지 신청 가능한 데다 마침 코차밤바 주에는 신청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빨리 나온다기에 아이들과 함께 서류를 신청하고 왔습니다. 버스로 가는 데만 12시간, 왕복 24시간의 멀고도 험하고 정말 힘든 여행이었지만 아이들이 잘 견뎌주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신청한 후 돌아와서 일주일 뒤에 외국인 등록증을 무사히 받게 되어 이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를 떠나 이곳에 이렇게 정착하고 비자와 여러 문제를 다 해결하기 까지 대략 6개월간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어 정말 답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시간 눈물로 기도를 드렸는지 모릅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이 주신 응답은 '기다려라'였고 또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갈수록 암담했습니다. 사역이 없어 늘 기도 편지는 동일한 내용이기에 보낼 수가 없을 지경이었고, 후원도 3개월간 거의 없어서 생활비마저 다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기나긴 방학도 거의 끝나가 아이들의 학비도 걱정이었고 이제 모든 현실에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듯 했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의 응답으로 후원이 어느 정도 들어와 아이들의 학비와 생활비가 해결되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울었는지 모릅니다.

    엎드리고, 엎드리고, 또 엎드리고...기도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저희였기에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단 한가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에게 첫 사역지로 주신 땅 'Valle Grande'(바예 그란데)를 품고 교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사는 산타크루즈에서 차로 4시간가량을 타고 들어가는 시골마을입니다.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은 여름인데 비해 이곳은 아주 쌀쌀하고 추운 날씨가 일반적이고, 또한 401년이나 된 오래되고 전통 있는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1명의 성도로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2일 첫 예배를 드리고 아이들과 함께 4시간 30분가량을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길은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어떻게 변화시키시고 움직여 나가시며 또한 어떤 모습으로 역사하실지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1명으로 출발하지만 말씀처럼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할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멕시코 사역처럼...

    멕시코에서도 짜르꼬와 까라솔 두 곳 모두 1명의 성도로 시작하여 참으로 창대해진 교회들입니다. 모두가 힘들다, 어렵다, 불가능하다고 했던 그 땅들이 이제는 영적인 옥토가 되어 많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이곳 볼리비아 바예그란데에서도 우리는 비록 1명의 성도로 시작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이곳에 회개의 역사와 더불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절실하게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함께 기도로 품어 주십시오.

    저희의 사역을 위해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시고 마음 졸여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사랑으로 안아주시며 또한 후원해 주셨던 많은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이런 여러 모양의 후원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저희는 절망으로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 때문에 저희가 다시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연약한 저희 4명의 선교사가 이 커다란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더욱 기도해 주십시오. 이제 저희는 사역을 위한 더 많은 재정과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더욱 지금 절실한 것은 차량문제입니다. 오고 가는 차량이 없어 대부분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많은 위험요소와 더불어 시간과 재정이 많이 소요됩니다. 저희가 하루 빨리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아이들이 지치지 않게 기도해 주십시오. 그나마 우리 아이들은 멕시코에서 정말 힘들게 사역을 다녔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해하며 감사하며 함께 사역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아이들인지라 많이 피곤해하며 힘들어합니다. 어른인 부모도 힘든데 아이들은 어떠하겠습니까...저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제부터 시작하는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풍성해져서 늘 기도 편지가 전해질 때마다 기쁜 소식들로 채워져 나가길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감사와 사랑을 볼리비아에서 전합니다.

    샬롬

    성명구 은주 가을 가람 선교사드림

     

     

     

    기도제목

    1.새로 개척한 바예그란데 교회의 정착과 성장을 위해서

    2.가족의 건강과 영적인 강건함을 위해서

    3.사역에 필요한 차량구입을 위해서

    4.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5.멕시코 선교지를 위해서(까라솔 교회, 짜르꼬 교회, 기독 도서관, 현지인 사역자들)

     

    후원정보

    MYUNG KOO SOUNG

    미국: BBCN BANK / ROUTING NO. 122041727 ACC. NO. 0604565007

    한국: 외환은행 / 계좌번호 : 620-216457-764 / 예금주 : 장정연

    연락처: marksoung@gmail.com / facebook.com / myungkoo soung

    (591)71086372 / 7105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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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iamiao 2014.03.12 00:13

      편지를 읽고 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저희를 사용하시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선교사님과 기도로 교통하며, 저희도 이곳 봉담에서 주님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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