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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아침 일찍 중환자실에 앞에 왔습니다.
    주치의의 아침 회진때 맞쳐 혜빈이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기위해서입니다.  밤새 별일은 없었는지? 오늘을 어떤 내용의 말을 할까 조마조마하면서 긴장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며칠전 만해도 경기를 하고, 두통을 호소했다는 말을 들을때도 있었고, 의사도 환자에 대한 확신이 없는 듯한 말을 들으면 부모로서 애끌는 고통의 시간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2~3일 전부터 밤새 고통은 없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고통의 강도도 비례해서 낮아지고 있다. 혜빈이가 어제부터 과일을 먹기시작해서, 주치의에게 중환자실을 나가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다음주 초에는 일반병실로 옮길수 있다고 하니 이제 고통이 사라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번 혜빈이의 고통과 치료과정을 돌아보면 이곳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하루에 두번씩 오고 가며, 저와 안집사의 평소 일정들이 많이 틀어지고 지연되기도 했지만, 또한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고 소중한 것들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자식의 고통은 고스란히 부모의 고통으로 전가되었지만, 이 일로 인해 자식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여 잘 가꾸어야 할 기업인데 무심했던 나의 그동안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교회 식구들과 친척들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사랑의 빚을 지게 되고, 무엇보다 나의 전반적인 삶을 주님께 온전히 복종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고통과 징계가운데서 더욱 임하시며 이것을 통해 주의 자녀의 믿음을 더욱 강건케 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하며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나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다짐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무엇보다 목사님 매일같이 찾아주시며 기도해주시고,  우리교회 식구들 모두  친가족 처럼 간절한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용기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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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stor 2014.07.18 15:33
      혜빈이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은 헤빈이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고 깨달아야 할 일들입니다.
      기도의 능력을 주님은 원하셨고, 함께 하는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셨고, 교회식구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 한마음으로 달려 나가길 원하시는 주님의 계획을 우리 식구 모두가 볼 수있기룰 소원합니다.
      이집사님, 안집사님 힘내시고 하늘의 위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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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iamiao 2014.08.25 22:45
      집사님 힘내세요~ 집사님의 가정을 향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을 예비하시고 계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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